증산도 월간개벽2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신축(2021)년 신년사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신축(2021)년 신년사 신축辛丑년 동지 새벽, 무엇보다 먼저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병란病亂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작금昨今의 이 시련은 우리 인류가 오랫동안 고대해 온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산고産苦인 까닭입니다. 동서의 수많은 성자와 철인, 빛나는 영적 스승들은 인류가 살아온 선천先天의 묵은 세상이 대변혁되어 새 문명이 열릴 것이라고 소리 높여 외쳐 왔습니다. 이들의 소식은 천지의 운행을 주재하시는 천지의 원주인原主人, 곧 아버지 하느님께서 직접 이 세상에 오시어 우주의 새 질서를 여신다는 것이었습니다. 1860년 4월 5일, 조.. 2022. 8. 22.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정유(2017)년 신년사 丁酉(2017)年 신년사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묵은 어둠을 밀어내며 정유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한민족의 역사와 인류 문명의 바탕에는 삼신상제님을 모시고 하늘-땅-사람도 삼신으로 받드는 삼신신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바탕 위에 사람들은 대자연과 소통하고 수행을 생활화하여 마침내 천지와 하나 되는 참 인간, 태일太一이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변혁의 중심에는, 자기중심을 잃어버린 심법心法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내재된 신성神性과 광명을 되찾은 온전한 인간, 큰마음을 쓰는 대인이야말로 묵은 세상을 떨쳐 내고 재세이화, 홍익인간의 위대한 이념을 온 세상에 펼쳐 나가는 역사의 주역입니다. 찬란한 한민족 9천 년 역사를 이끌어 온 주권자도 태일이었습니다. 이제 .. 202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