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신년사3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정유(2017)년 신년사 丁酉(2017)年 신년사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묵은 어둠을 밀어내며 정유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한민족의 역사와 인류 문명의 바탕에는 삼신상제님을 모시고 하늘-땅-사람도 삼신으로 받드는 삼신신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바탕 위에 사람들은 대자연과 소통하고 수행을 생활화하여 마침내 천지와 하나 되는 참 인간, 태일太一이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변혁의 중심에는, 자기중심을 잃어버린 심법心法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내재된 신성神性과 광명을 되찾은 온전한 인간, 큰마음을 쓰는 대인이야말로 묵은 세상을 떨쳐 내고 재세이화, 홍익인간의 위대한 이념을 온 세상에 펼쳐 나가는 역사의 주역입니다. 찬란한 한민족 9천 년 역사를 이끌어 온 주권자도 태일이었습니다. 이제 .. 2022. 8. 21.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乙未(2015)년 신년사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乙未(2015)년 신년사 상생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황금시대를 복원해야 새해가 밝아옵니다. 자신보다 고통 받는 남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런 남들을 상극의 질곡에서 나보다 먼저 구해내는 상생相生의 미덕이 절실한 때입니다. 온 누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잃어버린 내 뿌리역사를 되찾아 바로 세우고, 내 안에 깃든 광명한 본성을 회복해 상생의 새 세상을 열어젖히는 성숙한 홍익인간으로 거듭나기를 축원합니다. 어김없이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나온 한민족의 9천 년 유구한 역사와 인류의 발걸음을 비추어 준 천지광명의 힘찬 기운이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동방 전통의 새해 첫날, 동지冬至 서양에서는 으레 양력 1월1일을 새해 첫날로 삼지만.. 2022. 8. 21.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甲午(2014)년 신년사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님 甲午(2014)년 신년사 갑오년을 맞이하며 되돌아보면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한해는 동북아의 정세가 더욱 강렬한 대결구도로 자리잡혔다. 국제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그런 한편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문화를 선도하면서 새로운 장르로 파급되고 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한반도의 굴레를 벗어나 세계로 비상하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치열한 국제경쟁 속의 생존게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가정과 나라의 번영, 세계의 평화, 그리고 인류의 새로운 세상을 향한 전망은 지나간 학문과 안이한 대처로는 바로 볼 수가 없다.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럴 .. 2022. 8. 21. 이전 1 다음